* 사용을 시작하며
저는 컨실러는 초보인 '완두콩'입니다. 살아오면서 피부가 아주 나쁜편은 아니였기에
컨실러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가 최근 어린나이임에도 불구 팔자주름이 너~~무
심하단걸 느끼게 되었습니다.ㅜ_ㅜ.. 파운데이션을 하면 어느정도 가려지지만 그래도
나이가 너무 들어보이니 이거 고민이요 문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코겐도 우수리뷰어가 되어 '컨실러'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제품을 받기전 사이트에서 이것 저것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 초보자에게 어떻게 적합한가?
- 입가의 팔자주름을 완벽히 가려줄 수 있을까?
- 트러블이 발생한 곳을 가려야한다.
- 두꺼운 화장이 되지 않는가?
- 컨실러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 (하이라이터, 쉐딩용)
그렇게 하여 위와 같은 질문 리스트를 만들었고 이번 발색과 리뷰는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만들어보고자합니다^_^ 서론이 길었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제품소개
우선, 코겐도의 홈페이 지에서는 아래와 같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ㆍ 화장이 서툰 사람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텍스쳐 입니다.
ㆍ 여러번 덧발라도 두꺼워지지 않아 주름이 있는 부분도 매끄럽게 커버됩니다.
ㆍ 눈밑이나 팔자주름의 그늘진 부분을 밝게 커버하는 라이트컬러와
여드름이나 기미같은 결점을 커버하기 위한 다크컬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ㆍ 스킨케어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코겐도의 화장품은 전반적으로 '두꺼워지지않는 화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혹여
두꺼워지는 화장이 되어버릴 수 있는 컨실러의 단점을 어떻게 바꾸어놓았을지 굉장
히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두가지의 색상이 파렛안에 구성되어있습니다. 예전에 품평했었던 모이스춰
파운데이션을 기억하시나요? 코겐도 모이스춰 컨실러는 그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
니다. 두가지 '라이트'와 '다크'의 컬러는 바로 파운데이션의 컬러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코겐도의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길 라이트는 모이스춰 파운데이션의 1번컬러와 2번컬러
를 믹스한 것이라고합니다. (옅은 아이보리와 내추럴컬러의 혼합!) 그리고, 두번째 다크
컬러는 그럼 2번과 3번을 믹스한것이겠죠? (내추럴과 오클의 혼합!)
컨실러 역시 두가지의 색을 섞어서 라이트와 다크의 중간톤으로 사용하여도 되고, 혹은
단독으로 맞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라이트는 '다크서클'과 제가 가장 고민
하고있는 팔자주름을 커버하는데 쓰이는 용도라하여 기대가 되었습니다^_^
* 사용감
- 피부 고민
저의 고민은 위에도 언급하였듯이 '팔자주름'입니다. 어린나이에 팔자주름이라는 것과 마주
하게 되어 괜히 나이도 더 들어보이고 속이 많이 상합니다 ㅜ_ㅜ 그리고, 잦은 밤샘으로 인한
다크서클도 살짝있습니다. 모공이 넓거나 흉터가 있는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와 조금 다른 제 동생의 피부에도 함께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 동생의 피부고
민은 코와 볼에 모공이 넓다는 것인데요. 동생피부에선 이것에 중점을 두고 알아볼께요.
- 제형
제가 컨실러는 처음이라 그런데, 원래 이렇게 다 부드럽나요? 컨실러보다는 그냥 파운데이션
같은느낌이 들었습니다^_^;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모이스춰 파운데이
션을 딱 압축해놓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약간 무른 제형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_^
- 발림성과 밀착력
발림성은.. 제형이 무르니 당연히 부드러울수 밖에 없습니다^_^ 내장된 브러시를 이용하여
살짝만 건드려도 바로 묻어나요. 얼굴에 바를때는 브러시로 바른후 다시한번 펴발라야하는데
여기서 자극이 없습니다. 아주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밀착력은 보통정도입니다. 확~ 피부에 달라붙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둥둥 떠있는것
만도 아닙니다. 그리고, 얇게 발리네요^_^;
- 자문 자답.
아까 위에서 말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_^
위의 사용감에서 좀더 속깊이 들어가볼까요!
질문1.
초보자에게 어떻게 적합한가? (사용이 쉬운가?)
답변.
저는 컨실러의 'ㅋ'자도 들어본 적이 없는 쌩초보입니다. 그런 초보자에게 '쉽게'이용가능하
도록 코겐도 컨실러가 만들어졌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는데요. 음....... 이용하는게 어려운 것
은 아니였습니다. 솔에 컨실러를 묻혀 바르면 되는 것이니까요. ^_^; 이용자체는 쉽습니다!!
질문2.
입가의 팔자주름을 완벽히 가려줄 수 있을까?
답변.
주름을 '옅어지게'는 하지만 완벽히 가리기에는 부족했습니다. ㅜㅜ 이 부분에 가장 큰 기대
를 걸었는데.. 아쉬웠어요. 요건 아래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_^;
질문3.
트러블이 발생한 곳을 가려야한다! (화이트헤드 & 블랙헤드)
답변.
컨실러의 주된 목적은 '가리기 위함'입니다. 저는 화이트헤드라고해야하나요? 그런 트러블이
가끔 일어나는데요. 화장하면 보기가 흉해서 가리고싶잖아요! 흐흐- 그런데 ㅜㅜ 엥? 제가 스
킬이 부족한건가요? 안가려집니다......ㅠ_ㅠ............. 블랙헤드의 경우 제 동생의 코를 이용
하여 실험했는데요.... 음...?????? 생각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군요.ㅜㅜ
질문4.
두꺼운 화장이 되지 않는가? (몇번이고 덧바른경우)
답변.
코겐도의 특징!!! 절대 두껍지 않습니다. 몇번이고 발라도 말이죠. (위에 질문 2,3을 위해서
엄청나게 바르고의 바르고를 반복하였습니다^^;) 투명화장에 딱 적합합니다. 그런데?.......
음.. 컨실러가맞긴할까요?
질문5.
컨실러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 (하이라이터, 쉐딩용)
답변.
우선, 가장 밝은색을 실제로 보니 '하이라이터'로는 무리더라구요^^; 파운데이션의 01+02호가
섞여있으니 밝기는하지만, ^^ 아무래도 컨실러니까 하이라이터로 쓰기엔 어두운느낌이에요.
피부가 어두우신 분들의 경우엔 밝게 쓰셔도 가능할것 같아요...^^; (아주어두우신분들만요;;
중간피부톤정도라면... 그냥 컨실러의 능으로!)
- 커버력 (자문자답을 토대로 작성)
사실 컨실러를 처음 써보면서 원래 컨실러라는게 이렇게 커버력이 부족한건가 하고 놀랐습니
다. 제가 알고있는 얕은 지식으로.. 컨실러는 분명 '가리기'위한 것인데 어째 그 주된 목적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건지. 코겐도 모이스춰 컨실러는 커버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혹여 저혼자
이렇게 생각하는지 싶어 다른 곳의 후기를 검색하여 봤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의견이 많더라
는 겁니다. ㅜ_ㅜ 아쉬운 부분이에요.
- 지속력
* 총 평
코겐도는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우더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이스춰'가 들어간 이름의 제품
은 저랑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컨실러를 너무 기대한 탓인지 여러가지 면에
서 실망하네요. 가장 큰 실망은 커버력이였습니다. ㅜㅜ 제 팔자주름이 너무 깊은 탓도 있지
만 그래도 쪼금은 가려주지 않을까 했는데 ... 아니네요. 흑흑. 그리고, 용량이 4 g으로 적은
편인데요. 컨실러는 많은 부분에 발려지는 것이 아니라 적은 용량으로도 충분하긴 하지만, 코
겐도 컨실러로 커버하려면 꽤 많은 양을 소비해야할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지금 받은지
며칠안되는 상황에서 팔자주름 하나를 위해;; 열심히 써본결과 받은지 2일된거치고는 꽤 썼
더라구요^^ 그치만 코겐도는 워낙 작게 나오는 화장품이니 이해합니다^_^!
그리고 제가 쌍커풀 수술자국에도 살짝해봤는데 주름에 끼어버려서 ㅜㅜ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어요. 좀 아쉽네요.. 으흑 ㅜㅜ (다른 컨실러도 이런가요?@_@ 전 컨실러 초보에요!)
코겐도측의 고객응대는 참 좋은 편인데, 제품은 저랑 맞지 않는 관계로 아무래도 저에게 코
겐도는 인연이 아닌가봅니다 ㅜㅜ.. 우수리뷰어로 정품 컨실러까지 선물받았는데 말이에요.
매일 '안맞아요'라고 말하는게 코겐도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미안해요 코겐
도!
한마디 : 커버력은 어디로? 제 기능을 못하는 컨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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