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수수료 체계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수익자(투자자)에게 직접부과하는 선취판매수수료...
투자신탁에 부과하는 보수인 운용.판매.기타보수료...
투자신탁에 부과되는 비용인 기타비용으로....구분된다.
수수료는 간단히 말하면 노력이 필요한 만큼 수수료율이 결정된다고 보면된다.
일반적으로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수료가 국내투자되는 주식형펀드보다 수수가 높은이유는
국내보다는 거리가 정보가 취약한 해외시장은 조금더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주식형펀드보다는 채권형펀드의 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이유도 동일하다. 주식형펀드는
채권보다는 큰 변동성을 부담하게 되므로 펀드자산을 편입할때 채권보다는 몇배의 노력을
경주하기 때문이다.
국내주식형 펀드중에서도 인덱스펀드 수수료가 성장형펀드 수수료에 비해 저렴한 이유도
같다. 인덱스펀드는 마켓포트폴리오와 통일하게 세팅을 한다는 개념으로 시장수익률을
동일하게 추종하는 것이고 이는 성장형펀드에 비해서 특별히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반면 성장형 펀드는 시장대비 추과수익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종목발굴을 통한
노력을 경주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용을 높게 요구한다고 보면 된다.
최근 투자자들을 보면, 수수료에 너무 민감한 경향이 있다.
이는 언론에서 많이 다루어 져서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수수료크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자의 몫도 있다고 본다.
채권형펀드에서 2%의 수수료는 정말 비싸다고 할수 있다. 실제로 2%수수료를 부과하는
채권형상품은 현재는 거의 없어졌지만, 채권형펀드의 1년 기대수익률이 6%내외인데,
그중 2%가 수수료라면 수수료가 기대수익의 1/3정도이니 비싸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주식형펀드는 조금 다르다고 할수있다. 2%의 수수료가 메워지는 시간은 매우
단기적으로 실현될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식형펀드의 2%의 수수료는 비싸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무슨말이냐면, 채권형펀드와 주식형펀드에 똑같이 1년을 투자한다고 한다면,
일반적인 관점에서 채권형펀드는 2%의 수익를 내기위해서는(수익률이 우상향한다는 전제)
최소한 4개월에서 5개월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즉, 수수료를 공제한 수익을 내는 시간이
불과 반년정도밖에 되지않으니, 수수료를 높게 부과하면 실제수익률은 매우 낮을수 밖에는
없는 것이고 그래서 채권형펀드는 대부분 1%이하의 수수료를 취급한다. 그러나, 주식형펀드는
그 변동성이 매우 커서 실제 지금지수에서 2%라면 하루변동폭 30포인트만 올라도 수수료가
채워지는 효과가 있다는 말이 된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수수료의 절대치를 보고 높다 낮다를 얘기하는것은 오류일수 있다.
이제는 펀드간에 0.5%의 수수료 차이를 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동일한 유형의 주식형펀드중
1년동안 주식시장은 30% 상승했는데,
1.5%의 수수료를 받는 펀드가 1년동안 25%의 수익률을 내고
3%의 수수료를 받는 펀드중에서 1년동안 40%의 수익률을 냈다면,
그 펀드가 수수료를 많이 받는 값을 했구나 라고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까 싶다.
만약, 반대가 된다면 높은 수수료를 받는 펀드가 오히려 낮은 수익률을 실현했다면,
그 운용사를 마구마구 욕해도 될듯하다....
주시형 펀드에서 0.5%...1%의 수수료에 더이상 목매는 투자자는 되지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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