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엄청나게! 정신없는 3월 한 주가 드디어 지나갔군요.
오늘이 놀토라서 무쟈게 기쁩니다 
올해 설 즈음에...
재민이 전집을 3세트 구입했어요.
음, 작년 11월쯤? 이던가? 암튼 그냥 집정리 안 한 채로.
시흥에서 같이 지내던 서은이네랑 또 같이 만나던 몇몇 분들을 초대했었는데,
그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의외로 재민이 책은 너무 없고, 장난감은 너무 많다~" 하시는 겁니다 -_-;;
그래서 이래저래... 원래 사려던 맘도 있었고.. 어찌저찌... 하다 보니 갑자기 3세트를 질러준 거죠.
근데 돈은 별로 많이 안 들었어요.
뭐 프뢰벨 꺼라면 한 세트 샀을 가격 정도?? ㅎㅎ
탄탄 수학동화 할인 받아 구입하고.
쇠똥구리 과학동화 할인 받아 구입하고.
갑자기 생각지도 않았던 프뢰벨 자연관찰 신구성분을 가격이 무지 저렴하여 중고로 구입하고.
(전 중고로는 책 처음 사 봤는데, 상태 좋더군요~)
사 놓고 보니.
왜 이렇게 수학과학자연 일색으로만 구입했는지 모르겠어요 -_-;;
아는 분이 소개해 주신 서점 사장님이 추천한 몇몇 세트 중에...
비싼 거 제외하고 사다 보니ㅋㅋㅋ 저런 구성이 되어버렸네요. 흠 -0-
친정 엄마가 재민이 설날 선물로 전집 사 준다 하셔서.. (딸은 역시 도둑인 건가 ^^;)
웅진 마술피리랑 반딧불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번에 책장 정리하며 보니 수학과학자연관찰은 일단 충분! 하고도 남음이 있는 듯 하여,
마술피리랑 호롱불 생각하고 있는데요..
마술피리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왠지 좀 쉬울 듯도 싶고~~~~
차라리 명작 같은 걸 넣어줄까.. 어린이 백과 이런 것도 평이 좋다 하고.
암튼, 살짝 더 고민해 본 후 결정하려구요!
암튼 사 놓기만 하고 책장이 부족해서 다 풀지도 못 한 채 계속 박스채로 놔 두었는데,
드디어~ 새로 마련한 재민이 책장이예요.
거실 한쪽 벽을 책장으로 꽉 채울까 하다가... 좀 답답해 보일 듯 하여, 낮은 책장으로 사서 거실 창문 밑으로 놓아 주었답니다.
사진상에서 맨 왼쪽 윗칸 한칸에 재민이 영어관련 동화책을 모두 몰아서 넣었는데, 조만큼.
영어관련 책 너무 적은 건가요?? ^^;;; 아직은 저 정도면 충분한 거죠? ^^;;;
우리집 거실 일부 ㅎㅎㅎ
저 우드블라인드 사이로 햇빛 쫙~ 들어올 때 그냥 기분이 막 절로 좋아집니다 ^^
갑자기 집안이 조용~하여 "다들 어디 간 게야?" 하고 찾아보니,
신랑은 어제 도착한 키즈책장 반조립 제품을 열심히 만들어 사포질 중이시고~
재민이는 어느새 혼자 옷 찾아입고 나가 아빠 옆에서 놀고 있는데....
뭐, 본인 말로는 아빠를 도와준 거라 하는데.... 과연... ^^;;;
짜잔~ 둘의 공동작업(??) 끝에 완성된 재민이 책장입니다!
요런 오픈 책장 갖고 싶었던지 어언 1년 만에 드디어 생겼네요!!!
색을 칠해도 되지만. 전 원목 느낌이 좋아서 그냥 바니쉬만 칠하고 끝- 했어요!
- 물론 신랑이 칠했습니다 ㅋㅋ 아! 재민이도 몇 번 칠했대요 ㅎㅎ-
요건 저 낮은 책장 맞은편 쪽.. 서재 들어가는 입구 벽에 고정시켜 놓았어요.
으음~ 맘에 듭니다.
개학한 후 일주일 동안 재민이 책 진짜 못 읽어줬는데.
이제 힘내서 잘 읽어줘야겠어요!!!
밤마다 책들고 쫓아오는 재민이....
엄마 자야 한다고 맨날 책도 안 읽어주고.... 미안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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